오늘은 타일기능사는 어떤 작업을 수행하며 자격증 취득에 관한 시험과목과 배점, 시험일정, 응시자격과 합격기준, 그리고 합격 후 진로 및 전망을 총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일기능사의 자격과 수행업무
건축구조물의 대형화, 새로운 시공방법의 개발, 특수재료의 개발 등 새로운 건축공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하여 건축시공분야에서 많은 숙련된 타일 전문 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해당 자격제도를 제정하게 되었습니다. 자격 취득에 따른 인센티브는 거의 없으며 실제 건설현장에서 기능을 습득하여 타일공으로 취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작업의 특성상 일정한 회사에 상용직으로 고용되지 않고 전문건설업체나 하도급자의 의뢰에 따라 일을 하게 됩니다. 현장에서 타일 부착 용구와 절단용 공구 및 장비를 사용하여 건축구조물의 내·외벽, 바닥, 천정 등에 각종 도기류 및 화학 제품류의 타일을 시멘트 모르타르 기타 접착제로 붙여서 마감하는 작업을 수행합니다.
응시자격 및 합격률 통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타일기능사는 별도의 응시자격이 없으며 필기시험 없이 실기시험만으로 이루어집니다. 실기시험은 작업형으로 100점을 만점으로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며, 응시수수료는 63,000원입니다. 2018년부터 응시인원이 대폭 늘면서 21년 기준 응시인원은 5,140명이며 합격률은 57.6%입니다.
시험일정과 합격기준
올해 22년 4회 차 시험은 11월 6일부터 11월 25일까지 시행되며 12월 2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됩니다. 타일기능사 시험은 필기시험 없이 실기시험만으로 진행되며 작업형으로 약 5시간 소요됩니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60점 이상 득점한 사람은 합격하게 됩니다.
진로 및 향후 전망
도배공·타일공 같은 기술은 젊은 층들이 꺼려하는 직업 중 하나였는데 그 이유가 몸은 고되고 사회적으로 알아주지 않는 일이라는 인식이 팽배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즘엔 20·30대 직장인 중 이러한 일들을 배우겠다고 학원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평생직장에 대한 개념이 사라지고 평생직업을 찾는 과정에서 기술을 배움으로써 해고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만 습득한다고 해서 정년 없이 일이 계속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대로 기술을 익히려면 처음 1~2년은 현장을 따라다니며 일을 배워야 합니다. 무엇이든 경험을 통해 배우는 부분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국가기술 자격법에 의해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 채용 시 그리고 보수, 승진, 전보, 신분보장 등에 있어서 우대받을 수 있습니다. 6급 이하 및 기술직 공무원 채용시험 시 시설직렬의 건축 직류에서 3% 가산점을 줍니다. 다만, 가산 특전은 매과목 4할 이상 득점자에게만, 필기시험 시행 전일까지 취득한 자격증에 한합니다.
위자료는 Q-Net 홈페이지 국가자격 종목별 상세정보를 참고하였습니다.
'자격증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시험정보 진로와 전망 (1) | 2022.11.01 |
---|---|
<도배기능사> 자격증 시험정보 향후전망 (0) | 2022.10.31 |
<용접기능사> 자격증 시험정보 합격기준 안내 (0) | 2022.10.26 |
<방수기능사> 자격증 시험정보 및 합격률 통계 (0) | 2022.10.23 |
<제과기능사> 자격증 시험정보 합격기준 살펴보기 (0) | 2022.10.23 |